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은 자매결연을 맺은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과의 협력을 통해 8월 29일 양산농협 조합원들에게 배추모종을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배추모종은 금오농협과 양산농협이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공동 투자한 육묘장에서 재배한 것으로 두 농협 간의 우호적인 관계증진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영대 금오농협 조합장은 “이번 배추모종 공급을 통해 양 농협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도 “금오농협의 배추모종 공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농협 간 상생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배추모종 공급으로 인해 양산농협 조합원들은 향후 김장철에 대비해 품질 좋은 배추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