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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경찰서장)
우리나라 역사에서 보듯이 삼국시대로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거치면서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적이 없다.
침략을 받게 된 이유야 많겠지만 그중에서 언제나 당파 아니면 명분과 실리 그리고 지역적 패권으로 나누어져 서로 내분에 몰두해 있다가 미처 외세의 침략에 대처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 다수 학자들은 한국은 앞으로 내란으로 망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다 싶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해방을 맞으면서 눌려 있던 좌우익 세력들이 살아나게 되고 북한은 좌익의 수괴인 김일성이 차지하면서 공산주의가 되었다.
남한은 여전히 좌우로 갈라져 서로 패권싸움 끝에 1948년 이승만이 이끄는 우파가 어렵사리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였다.
곧이어 625를 맞게 되고 휴전으로 인해 남한은 미군이 주둔하는 등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한 우파의 우세속에 좌우가 혼재 되어 내려오게 되었다.
이같이 남한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채택하여 이승만과 박정희 같은 휼륭한 지도자를 만나게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였지만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것이다.
세계 10위권내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국민개인소득도 일본을 앞질렀다. 국방력 또한 세계6~7위이며 스포츠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보듯이 10위권 내이다. 한류문화 역시 전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성장하였다.
그런데 정치는 아직 3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작금에 와서는 더 저질이 되었다.
특히 좌파 정치인들은 사기꾼이나 범죄자 아니면 양아치나 반국가 요원들로 구성되고 말았다.
이들 때문에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아니, 형제자매 자식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한 주역들과 올바른 사고와 상식을 가진 자유우파들은 지금 아스팔트위에서 수구꼴통이라고 욕 먹으며 땅을 치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굶주림을 벗기 위해 파독 간호사와 광부, 월남 전쟁터로, 중동건설 현장의 뙤약볕속으로 뛰어들었고 민둥산을 살리기 위해 산림녹화사업, 새마을 운동 10억불 수출, 또 100억불 수출 달성을 위해 허릿띠를 졸라매고 산업화를 이루어내며 살아왔다.
그때는 워낙 못 살았기 때문에 정치에는 관심을 둘 수가 없었고 새벽부터 일터에 나가 일하기 바빴다.
그런데 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와는 반대로 좌익의 잔족 세력들과 빨갱이 사상에 물든 자와 이념서적을 읽고 삐딱한 정신으로 놀고 먹기 좋아하는 자들에 의해 좌익들이 준동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틈만 나면 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군부독재 타도니 하며 민주화의 탈을 쓰고 데모와 좌익활동을 일삼았다.
그들은 경제발전에는 손에 물도 흙도 묻히지 않았으면서 무조건 체제를 부정하면서 화염병과 쇠파이프로 거리로 나섰다.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며 국민들을 선전선동하여 김대중을 필두로 정치의 전면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몇번에 걸쳐 정권에 맞을 보더니 지금에 와서는 세대간 갈등까지 포섭하여 이 나라의 국민 절반을 죄경화 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곳곳에서 완장을 차고 몽니를 부리거나 시끄럽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
몇년전부터는 이석기 같은 간첩 무리들이 입법부에 들어 오더니 지금은 정치권에 특히 야당 정치인들은 거의 다 운동권 좌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사법부와 언론계 등 곳곳에 간첩 비슷한 운동귄 종북 좌파들이 파고들어 정의와 상식을 무너뜨리고 법치까지 파괴하고 있다.
최근 간첩이나 다름없는 최재형 같은 사이비 목사가 용산 대통령실까지 파고들어 공작을 꾸미며 대통령을 끌어 내리려고 한다.
좌파 야당은 윤석렬대통령을 탄핵하려고 혈안이다. 하물며 대통령과 영부인을 살인자라고 까지 한다.
문재인은 대통령 재임시절 서해공무원이 실종되어 북이 총격과 불 태워 죽여도 살리기는 커녕 북에는 말 한마디도 않았다. 자유를 찿아 탈북한 사람들을 죽일 것이 뻔한데도 강제로 눈을 가려가며 북으로 내밀었다. 그것도 모자라 국가 기밀이 든 유에스비를 김정은이 한테 몰래 건네 주었다. 이런 자들이 간첩이 아니라면 누가 간첩이란 말인가?
자유우파가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것도 국민절반이 좌경화 된것을 모르고 좌파들의 손을 들어 주면 표가 될 것이라 착각한 한동훈의 책임이 크다.
왜 대통령과 각을 세우냐 말이다. 좌파들은 이재명이가 아무리 막무가내로 행동하고 친명공천을 해도 감싸주고 결속하는데 말이다.
한동훈은 당정간의 갈등만 조장하였다. 이재명 문재인 조국과 같은 자들은 누가 봐도 중대 범죄자인데 한 사람도 감옥 문턱을 밟지 않게 내버려 두었다.(법무부 장관시절 이원석과 합작)
이 모든 원인은 이념과 사상에서 기인된 것임에도 그것도 모르고 서로 네탓 공반만 하고 있다. 대표가 된 후에도 한동훈은 아직도 좌파들이 좋아할 줄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찐보수 자유우파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 여의도 연구소장(총선시 한 일이 거의 없음)등 당직 인선에도 아직 팬덤같은 환상에 빠져 대권에만 욕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자유를 지키며 산업화를 일구어 내고 정의와 상식으로 묵묵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 온 자유우파 국민들을 배반까지 하며 말이다.
'사상은 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한동훈이 윤대통령께 하는 것, 이종찬이 윤대통령께 하는 것, 이원석이 문재인과 이재명의 수사를 막고 윤대통령을 욕먹이게 하는 것, 유창훈이가 국회까지 체포를 동의한 이재명을 풀어 주는 것, 김동현이가 이재명을 조퇴시켜 주는 것, 등등 모든 것이 사상과 이념(특정지역 포함)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자기가 처한 입장에서 자기의 입신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이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이 좌우로 갈라진 사상과 이념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말이다.
그래서 빨간물이 한번 들면 빼기가 힘든 것 같다. 시쳇말로 사상에 물들면 애비도 자식도 친구도 없다고 한다.
이번 광복절 행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의 행보를 보면 알 것 같다. 그는 좌우로 왔다갔다 하였고 문제되고 있는 간첩이나 다름없는 최재형 사이비 목사가 부사장으로 있는 통일방송에 상임고문으로 있었다고도 한다.
아들 이철우가 윤대통령과 초딩친구로 57년지기인데도 친구의 부인을 질병관리 청장까지 시켜줘도 이념이 다르다 보니 친구도 배신 때리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게 뭡니까?
광복절 행사에 여야가 따로하고 광복회장이라는 자들이(김원웅과 이종찬)빨갱이 사상에 젖어 기뻐해야 할 광복절 행사가 편가르는 행사로 변질 되었다.
이참에 광복회를 해체하는 것도 좋겠다. 연간 국비25억이 아깝다. 광복회 조직이 그들의 선친이나 조부모가 독립운동을 했던 것이지 그들이 독립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친북활동을 하지 않는가?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듯 광복회는 개판이 벌써 된 것이다.
왜 광복절 행사에서 윤석열 타도하자는 구호가 나오냐 말이다. 이 나라가 좌우로 갈라져 집안 싸움만 하는 내력을 가져오면서 지금은 한반도 전체가 좌경화 되어 버렸다. 이런 위기감에 솔직히 '될대로 되라'며 내버려 두고 싶은 심정에 이해가 간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제대로 자유우파의 정체성을 가진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신원식을 안보실장으로 앉힌 것이다.
며칠전 TV조선에서'강적들'이라는 프로에 패널들 4명(정성호,진중권,이준석,cbs기자) 모두 왜 좌파들만 나왔지 하고 의아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윤대통령만 비난하는 것을 보면서 이념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좌경화 되어버린 대한민국호! 이대로 침몰하고 말 것인가, 오호! 통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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