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면복음장학회(이사장 강주신)는 16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2024년도)일면복음 장학재단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총 11명이며, 학업성취도 심사를 거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씩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조성무 이사는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일면복음장학회는 일면 김형철 선생의 뜻을 존중하는 17인이 모여 1994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매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30회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명숙 기자.hdgm9700@hanmail.net